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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의 실태와 그들의 탈출과정
■시사기획 KBS10 '국군포로, 그들은 지금 어디에?' (KBS1 오후10시) 지난해 8월 두만강을 헤엄쳐 북한을 탈출했지만 공안에 붙잡혀 6개월째 억류중인 여든 한 살의 국군포로 정모씨는 언제쯤 고국에 돌아올 수 있을까?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 포로의 숫자는? 국군포로 '소련 이송설'과 벌목공으로 팔려나간 국군포로의 진실은? 탈북 국군포로 정 씨 사건을 계기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탈북 브로커의 실태와 탈출 과정을 심층 취재했다. 특히 러시아 캄차카와 시베리아 현지 취재를 통해 냉전 당시 소련에 끌려갔다는 국군포로의 흔적을 추적했다. 마추픽추서 뻗어나간 잉카문명
■다큐10+특선 '라틴아메리카, 문명의 수수께끼들-마추픽추와 하늘의 길' (EBS 오후11시10분) 20세기 초, 미국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인 하이람 빙엄은 전설 속에 등장하는 황금의 도시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초인적인 존재에게 이끌린 듯 산을 올랐던 빙엄은 산봉우리에 자리 잡은 마추픽추를 발견한다. 마추픽추는 500년 전 전성기를 맞았던 잉카문명이 후세에 남긴 기념비다. 해발고도 2,400m에 자리 잡은 마추픽추와 마추픽추에서 뻗어나간 잉카제국의 도로를 중심으로 잉카문명의 여러 면모를 살펴본다.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작은 왕국 잉카가 어떻게 남아메리카 서부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잉카문명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었고, 잉카제국은 어떻게 통치되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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