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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인터넷서 직접 비교·가입’ 온라인 슈퍼마켓 9월 개설

오는 9월부터 자동차·실손의료·저축성 보험상품 등을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직접 비교·검색하고 가입도 할 수 있는 보험 슈퍼마켓을 이르면 9월 출범할 예정이다.

지금은 온라인 보험 가입창구가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로 한정돼 있어 다른 상품들과 비교해 보기 힘들었다.

일종의 인터넷 보험 쇼핑몰인 보험 슈퍼마켓은 보험사들이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해 비교 검색할 수 있고 상품 가입 버튼을 누르면 해당 회사 홈페이지로 연결돼 공인인증서 등을 활용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는 시행 초기에는 비교적 상품구조가 단순하고 거래 금액이 크지 않은 자동차, 실손의료, 저축성 보험으로 판매 대상을 한정할 예정이다.



보험 계약금이 크고 구조가 복잡한 생명보험 상품은 설계사의 설명을 들어야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금융 상품을 전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토록 하는 것은 금융회사로부터 독립된 금융상품자문업(IFA)의 출범과 연계돼 있다.

펀드·보험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상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일괄 관리함으로써 강화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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