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로존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1분기 -0.2% 기록… 올해도 침체 벗어나기 어려울 듯

프랑스의 올해 1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0.2% 하락하며 '트리플딥(삼중침체)'이 현실화했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은 15일(현지시간) 올 1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ㆍ4분기 성장률이 0.2% 떨어진 데 이어 2분기 연속 하락세로 0.1% 하락을 점친 시장 전망보다도 낮다.

프랑스 경제가 트리플딥에 빠졌다는 사실은 공교롭게도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을 맞은 15일 발표되면서 최악의 선물이 됐다. 프랑스 경제는 지난 2008년 4ㆍ4분기와 2009년 1ㆍ4분기에 각각 -1.6%, -1.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2ㆍ4분기에도 -0.2%를 나타냈다.



반면 프랑스와 함께 유로존 경제의 쌍두마차인 독일은 미미하나마 성장세를 지속하며 양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올 1ㆍ4분기 독일의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단 플러스 성장은 유지했으나 지난해 4ㆍ4분기에 기록한 0.7% 경제성장에 비해 상승폭은 현저히 축소됐으며 시장 전망치인 0.3%보다도 낮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