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경환 “국가적 보건역량 총동원해 메르스 확산 차단”

메르스 긴급장관회의 주재

“정부 방역대처능력 신뢰의 위기…국민 불안 염려 해소해야”

“괴담·잘못된 정보에 대해 신속하고 선제 대응 필요

정부는 2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 대행 주재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예정에 없었다. 하지만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 되면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총리 대행 주재로 관계장관회의가 소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최경환 총리대행과 주무 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조태열 외교부 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보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비롯해 격리 대상자를 넓히는 방안 등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앞서 보건당국은 메르스로 인해 2명이 숨지고, 감염 환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에는 3차 감염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