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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예술가 이름딴 패션매장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21일 압구정점 패션관에 20여평 규모의 직영 멀티 숍 `스티븐 알란`을 오픈 한다고 18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멀티숍이란 유명 브랜드 가운데 매장 컨셉에 맞는 제품만 모아 판매하는 일종의 편집매장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은 뉴욕 소호 출신의 유명 아트 디렉터 `스티브 알란`의 이름을 딴 멀티 숍 매장이다. 미국 뉴욕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븐 알란이 국내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티븐 알란의 제품은 현재 미국 이외에 일본에만 진출해 있다. 갤러리아 스티븐 알란 매장은 `세븐 진`과 `페이퍼 데님`, `다이안 폰 퍼스텐버그`, `시거슨 모리슨`, `카테요네 아델리`등 총 12개 유명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20~30대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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