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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美 금리인상으로 반등

[종합시황] 美 금리인상으로 반등 거래소시장이 미국의 금리인상 등 해외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궁극적으로 미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는 시각과 함께 다음주 초 옵션 만기(7일)와 설 연휴 이후에는 단기 조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거래소=7.35포인트 오른 928.79포인트로 마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2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이 1,192억원의 ‘팔자’에 나서 상승폭을 줄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40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36개, 보합은 73개였다. 철강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로 장을 주도했고 금융업종도 실적개선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LG카드가 일부 외국계 창구에서까지 매수세가 형성되며 상한가에 진입,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4.26포인트 하락한 461.78포인트로 마감, 사흘째 내리막을 걸었다. 나흘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개인이 1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0억원과 1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ㆍ컴퓨터서비스ㆍ통신장비ㆍ소프트웨어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산성피앤씨가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조정양상을 보이던 줄기세포 테마가 다시 부상했다. ◇선물=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0.40포인트 오른 120.5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3계약, 14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83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0.09의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거래에서 341억원의 순매도를, 비차익에서 1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이상훈 기자 shlee@sed.co.kr 입력시간 : 2005-0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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