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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고속 흑백 레이저 프린터 2종 출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분당 62매의 출력속도를 지원하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2종((ML--6510∙55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A용지 기준 분당 62매를 출력할 수 있는 ‘ML-6510’과 52매를 출력할 수 있는 ‘ML-5510’로, 현재 출시된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중 가장 빠른 출력속도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700MHz 처리속도 프로세서와 256MB 메모리를 탑재해 대용량 문서에 최적화됐으며 독자 용지걸림 방지 기술인 ‘삼성 안티잼’을 적용, 기존 제품 대비 용지걸림 현상을 50% 수준으로 낮췄다. 또 기본 제공하는 1만대 용량의 토너 외에 별도로 대용량 토너를 구입하면 최대 3만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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