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경제계 입장을 대변하며 각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유럽재정위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청년실업, 경제민주화 등 각종 경제 현안들에 대한 100편의 칼럼이 실렸다. 필자는 서문을 통해 "산적해있는 한국경제의 난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정부와 업계, 이익단체, 근로자, 국민들 상호간에 허심탄회한 '톡톡(talk talk)'이 돼야 한다"며 "경제현안에 대한 기업과 경제계의 평균적인 시각이 담긴 이 책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979년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30여년간 상공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 등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의 주요 직책을 거친 뒤 2010년부터 대한상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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