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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구제금융 신청...그리스ㆍ아일랜드에 이어 세번째

포르투갈이 6일(현지시간)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이날 밤 TV 연설에서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크라테스 총리는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지원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감내할 수 없는 위험을 겪게 될 수 있는 순간까지 왔다”며 “정부는 EU 집행위원회에 재정지원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은 유로존 17개국 중 그리스, 아일랜드에 이어 세번째로 구제금융을 받는 국가가 됐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총리는 어떤 종류의 구제금융이 필요한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EU는 오는 7~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비공식 재무장관회의에서 포르투갈 구제금융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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