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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김태평, 이번엔 '특등사수'로 화제

‘극기주’ 훈련 거쳐 15일 진정한 해병대로 ‘탄생’…복무부대는 8일 결정

(사진=날아라 마린보이)

SetSectionName(); 해병 김태평, 이번엔 '특등사수'로 화제 현빈, 야간 사격서 모두 명중 기량 뽐내 권대경기자 kwon@sed.co.kr (사진=날아라 마린보이)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인기배우 현빈(본명 김태평ㆍ29ㆍ사진)이 야간 사격훈련에서 10발 모두를 명중시켜 '특등사수'가 된 것으로 7일 알려져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이 이날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해병대 1,137기로 훈련소(경북 포함)에 입소한 현빈은 5주차 교육 중 사격훈련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그는 주간 사격훈련에서 20발 중 19발을 사격 표적에 명중시켰고 이어 실시된 야간 사격훈련에서는 10발 중 10발 모두를 맞춰 만점을 받았다고 해병대 측이 설명했다. 주간 사격에서 18발 이상, 야간 사격에서 9발 이상을 명중시키면 특등사수가 된다. 앞서 현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4주차 훈련의 주야간 개인화기사격 프로그램에서도 20점 만점을 받았다. 현빈은 '극기주'인 다음주 무장행군과 야외에서 잠을 자는 야전숙영 훈련 등을 거쳐 오는 15일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 수여식에서 진정한 해병대로 태어난다. 아울러 현빈의 복무부대와 관련해 사령부 측은 "현빈이 복무할 부대는 8일 최종 결정될 것이나 복무부대는 공개 전산 배치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아직 어디로 갈지는 예상할 수 없다"며 "유명 연예인의 해병대 복무는 병역 이행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령부는 국방홍보지원대가 현빈을 '연예병사'로 차출하겠다는 요청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나하나가 그림' 미공개컷 화보보기 현빈, 해병대 입대 그후… 화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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