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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부회장, "주인의식 갖자"

김쌍수 부회장, "주인의식 갖자" ‘실행력→승부근성→비상경영→주인의식’ 매달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경영 메시지를 전달해 온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이달에는 ‘주인의식’을 새 키워드로 내세웠다. 김 부회장은 2일 발표한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개인의 성장기회도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3월의 CEO’ 메시지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회사의 목표를 자신의 목표로 인식하는 주인의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전자ㆍ정보통신 부문 ‘글로벌 톱 5’에 이어 ‘2010년 글로벌 톱3’를 달성하자는 목표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목표”라며 “이를 ‘나의 목표’로 인식하는 것이 주인의식이며 주인의식이야말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입력시간 : 2005-03-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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