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전남 고흥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우주발사체의 비행을 감시할 추적소인 제주추적소 건설 기공식을 15일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추적소 건설부지에서 거행한다. 3만5,000평 부지에 3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 제주추적소는 국내 첫 우주발사체용 추적소로, 추적레이다 1개동을 비롯해 제1ㆍ2 원격자료수신장비동, 전력공급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된다. 韓·러, 대전서 우주기술 워크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15일 대전 본원에서 러시아 연방우주청 드미트리에프 무인우주국장이 참석하는 ‘제1회 한ㆍ러 우주기술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정보기술(IT)과 러시아 위성제작기술을 접목한 위성용 전자부품 공동 생산에 대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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