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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기업은행, “실적은 좋고 리스크는 작고”-현대證

현대증권은 28일 기업은행에 대해 “실적이 좋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모가 적어 업종 내에서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4,000원(전일종가 1만9,350원)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에 연결기준 순이익 5,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6% 증가한 것이며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서도 14% 웃돈 수치다. 구경회 연구원은 “대손비용이 2,9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결과”라며 “IFRS가 적용되면서 순이익이 늘어난 효과는 120억원으로 추정돼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IFRS가 적용되면서 실질자기자본이 종전 10조5,000억원에서 11조6,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대손충당금이 자기자본 내 대손준비금으로 분류되면서 환입됐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종전 1조7,500억원에서 1조8,100억원으로 3% 상향조정됐다. 특히 다른 은행과 달리 PF 노출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혔다. 구 연구원은 “실적흐름이 양호하고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가 작다는 점에서 당분간 은행업종 내에서 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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