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 불확실성에 1,930선대까지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보다 0.40% 하락한 1,937.9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비관론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그리스 불확실성에 약세로 출발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매도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현재 개인은 831억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83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도 6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0.74% 하락한 1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와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SDS, 아모레퍼시픽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07% 상승한 601.8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1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도 1.21%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컴투스, GS홈쇼핑, CJ오쇼핑, 로엔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이오테크닉스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5원 급등한 1,10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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