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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4분기 매출 111%↑…영업익은 40%↓

인터플렉스는 지난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221억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8%, 15% 증가한 7,654억원과 46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매출 신장과 관련해 “IT 시장의 성장 속에서 글로벌 Top 고객들과의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 진행이 주효했다”며 “업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신공장(스마트센터) 증설 효과로 하반기 집중된 고객사의 급격한 물량 증가요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4분기에 들어서 계속적인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과 어셈블리(Assembly) 매출의 비중 증가, 물량 집중화에 따른 순간 캐파 부족부분에 대한 아웃소싱 비용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이익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2년 하반기에 새로 진입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고부가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 한해 태블릿 PC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고되는 가운데, 시장 내 상위 메이커들과의 신제품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태블릿 PC 시장에 대한 점유율(M/S) 확대도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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