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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상복합 분양 맞대결 눈길

사상 최고가 뚝섬 한화·대림 내달초 공급<br>강북 도심선 두산·롯데·동부 3파전 주목


서울 주상복합 분양 맞대결 눈길 사상 최고가 뚝섬 한화·대림 내달초 공급강북 도심선 두산·롯데·동부 3파전 주목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올 봄 분양시장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주상복합 맞대결이다. 뚝섬에서 한화건설의 갤러리아포레와 대림산업의 한숲 e편한세상이 3월초 4일의 시차를 두고 분양에 들어간다. 4월엔 강북 도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ㆍ롯데캐슬ㆍ동부센트레빌 등이 3파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은 대부분 30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분양가가 3.3㎡당 최소 2,000만원 이상이고, 특히 뚝섬 주상복합은 52억원을 웃도는 사상 최고가로 얼어붙은 청약 시장 속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뚝섬에서 만난 프리미엄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와 ‘한숲 e-편한세상’은 사상 최고가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3㎡당 3,971만~4,598만원으로 한 채당 40~50억원 가량이다. 연간 보유세만 1억원짜리 주택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갤러리아 포레’는 지하7~지상 45층 2개동 규모다. 223~377㎡형 총 230가구가 공급된다. 층고면에선 한숲 e편한세상이 한 수 위다. 51층 높이 아파트 2개동과 33층짜리 사무빌딩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331㎡ 단일형 196가구다. 분양은 대림산업이 한발 앞서 시작한다. 3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4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한화건설의 갤러리아포레 분양은 4일 뒤인 7일 특별분양 신청을 받고 10일부터 순위내 접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실제 청약대전은 순위내 분양 이후가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청약통장을 가진 대다수 중산층ㆍ서민들 입장에선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분양가 때문이다. ◇강북 도심 주상복합 3파전= 뚝섬 분양이 끝나면 곧이어 강북 도심인 중구에서 주상복합 3파전이 펼쳐진다. 입지여건이 비슷하고 분양시기나 분양가가 유사해 라이벌전이 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4월말 을지로2가 145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228가구를 공급한다. 31층 높이 2개동 규모로 149.3~195.8㎡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최소인 149.3㎡형의 경우 층에 따라 10억2,700만~13억6,10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롯데건설은 비슷한 시기 우리은행 본점 옆 회현동1가 37-6 일대에서 회현동 롯데캐슬’ 총 386가구를 분양한다. 46㎡형에서 313㎡형까지 다양한 면적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00만원선. 동부건설의 주상복합은 이화외고 옆에 위치한 순화동 1-1구역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152~270㎡형 아파트 156가구 중 107가구를 일반공급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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