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올 한 해의 미국 스포츠 10대 뉴스를 발표하면서 보스턴 테러를 첫 번째로 꼽았다.
지난 4월16일 열린 이 대회에서 결승선 부근의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260여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은 폭발 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부상자들을 구한 '평범한 영웅'들의 얘기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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