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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개발원조위 이달말 가입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의 DAC 가입을 결정하는 특별회의가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가입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내년 1월부터 DAC 정식 회원국으로 활동한다. DAC는 OECD 산하 26개 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본격적인 선진 공여국으로 인정받는 '클럽'이다. 원조규모가 1억달러 이상 혹은 국민소득(GNI) 대비 0.2% 이상이어야 하고 적절한 원조조직·정책과 평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재정부는 "우리나라가 신흥공여국의 지위에서 벗어나 선진공여국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의지를 확고히 해 국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단기간에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은 지난 2008년 기준 약 8억달러 수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집행했고 올해 9억달러 이상을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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