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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4,000만弗 水電 수주
입력2004-05-04 17:07:13
수정
2004.05.04 17:07:13
유진엔니어링
산업ㆍ농업용 필름 생산장비업체 유진엔지니어링(대표 김상영)은 나이지리아의 보폴리 스토어(대표 이재경)와 공동으로 4,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KOTRA 본사에서 압둘라 아담 나이지리아 나사라와주 주지사와 파린루와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주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보폴리 스토어는 10여년 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기계설비 무역업체며 유진엔지니어링은 나이지리아에 플랜트를 수출한 경험이 있다.
양사는 시간당 2만㎾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수력발전소를 오는 2006년 5월까지 완공하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합작법인(유진엔지니어링 나이지리아)을 설립했다.
이번 공사에는 경부고속철 감리업체였던 유신코퍼레이션(설계ㆍ감리), 대양전기(발전설비 공급) 등이 참여한다.
/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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