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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우량 자회사 및 배당 매력 주목할 만

동서가 보유한 우량 자회사와 높은 배당성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동서에 대해 “우량자회사인 동서식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가 배당수익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동서식품은 동서가 5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 10년간 매출액 8.9%, 영업이익 14.1%, 순이익 15.6%씩 증가해왔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동서식품이 향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확고한 시장점유율 ▦제품 가격 인상 능력 보유 등을 꼽았다. 올해 배당금은 주당 1,2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 주가의 3%를 넘는 높은 수준이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서는 올 3ㆍ4분기 말 기준으로 3,29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배당성향은 30%에 달했다”며 “동서의 순현금은 오는 2012년 4,34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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