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플러스마이너스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인체의 필수영양소인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아미노산 음료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플러스마이너스’는 국내 아미노산 음료의 새로운 장을 연 제품이다.

‘플러스마이너스’는 현대인의 생활 환경에서 쉽게 경험하는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 음주, 육식 등으로 인해 신체에 부족해지기 쉬운 아미노산 등을 보충해 준다. 실제로 ‘플러스마이너스’ 240ml 한 캔에 아미노산이 500mg이 들어 있으며, 젓산 칼슘, 염화마그네슘이 첨가돼 있다. 또한 식이섬유, 염화칼륨, 옥타코사놀100 등이 함유돼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지방, 염분 등을 줄여주는 등 신체 균형음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러스마이너스’의 이러한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그 동안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강조한 2편의 TV광고를 집중 방영했으며, 지난 4월 중순부터는 여름을 준비하는 여심을 잡기 위한 TV광고인 미니 스커트 편과 비키니 편을 방영하고 있다.

또한 제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제품 디자인 개선 및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 판촉 등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이 큰 폭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성분으로 피로회복 및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신체를 약 알칼리성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기능성 드링크 제품 출시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기능성음료 시장은 90년대 후반 전문 기능성 제품의 개발로 시장경쟁이 심화됐다. 또한 현재까지도 기능 성분 광고의 한계 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플러스마이너스’를 비롯한 아미노산 음료의 대대적인 출시와 더불어 아미노산 음료시장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전체적인 기능성 음료 시장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