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불유예를 선언을 한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공약인 3,000억~4,000억원 규모 1공단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현재 우리 시 재정여건상 당장 추진하긴 어렵다고 판단 한다”고 해명했다.
또 LH의 구시가지 재개발사업 시행포기와 관련, “LH의 내부적인 사업구조 조정과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 악화로 주민부담이 가중되고, LH가 이 같은 부분을 부담할 수 없어 사업시행을 포기했다”며 지불유예선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시는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서 시민들께서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번 주 내로 관련 주민을 만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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