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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파키스탄 고속도로 휴게사업 진출

㈜대우(대표 장병주)가 고속도로관리공단(대표 경상현)과 업무제휴를 맺고 해외사업에 공동진출한다. ㈜대우는 30일 서울 본사에서 장병주사장과 경상현 고속도로관리공단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과 고속도로 유지보수사업 등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대우의 파키스탄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단측의 휴게소 운영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 휴게소 임대와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이전하기로 했다. ㈜대우는 지난 97년9월 파키스탄 교통체신청 산하기관인 국립고속도로공사(NHA)와 이슬라마바드~라호르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는데 내년 1·4분기 안에 모두 10개의 휴게소를 완공,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우는 이를 위해 지난 9월7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500여 입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14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한국의 투자자와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휴게소사업과 지난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고속운수사업을 연계, 오는 2000년부터 연간 3,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가 지난 92년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전 구간을 수주한 이슬라마바드~라호르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357㎞로 지난해 11월 완공됐다.【한상복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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