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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 확대 긍정적" 대구방송 주목

29일 코스닥 상장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대구방송에 대해 문화사업 확대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대구방송에 대해 "최근 대구ㆍ경북 지역의 높은 문화공연 수요를 토대로 맘마미아 등 공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문화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 안정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방송은 지난 1994년 대구 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체를 가시청권으로 확보한 지상파 방송사로 방송광고가 전체 매출 비중의 77.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뮤지컬 등 각종 문화 공연을 통한 사업 수익이 20.2%에 달해 여타 방송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신한 측의 분석이다. 최근 지상파 광고 형태의 변화(중간ㆍ간접광고 허용)와 광고 허용 품목 등 규제 완화도 대구방송의 주가 모멘텀으로 꼽힌다. 단 KBS2의 광고 유지 결정,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으로 방송사 간 경쟁 심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상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방송 산업은 설립시 각종 규제가 존재하고 정부 허가가 필요해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면서 "최근 방송ㆍ광고시장 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구방송의 대응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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