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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亞경제 성장모델 찾는다
입력2010-07-05 17:41:44
수정
2010.07.05 17:41:44
재정부, IMF와 공동 12일부터 대전서 '亞 콘퍼런스'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21: 미래경제의 선도적 주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에서 아시아의 역할과 21세기 아시아의 경제적 성장 모델,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크게 ▦세계경제의 위기: 아시아의 유연성, 시사점 및 향후 도전과제 ▦아시아 저소득국가의 미래 신흥시장으로서의 전환 ▦아시아 통합지역 확대와 글로벌 거버넌스 등 3개 섹션(전체회의)으로 나눠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콘퍼런스 주제인 '아시아21: 미래의 선도적 주체'에 대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첫날인 12일 개회식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비전 발표를 한다. 첫번째 전체회의에서는 닉 고윙 B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IMF 총재, 빅터 펑 국제상업회의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세계경제 위기 이후 아시아의 정책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두번째 전체회의에서는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와 제프리 램 빌게이츠재단 상무 등이 참석해 아시아 저소득 국가가 신흥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다음날인 13일에 열리는 세번째 전체회의에서는 엔칭 양 CBN(China Business Network) 편집장의 사회로 현오석 KDI 원장과 시노하라 IMF 부총재 등이 참석해 글로벌 논의에서 아시아의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들을 논의한다.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앤드루 스티븐스 CNN 앵커의 사회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구로다 하루히코 ADB 총재,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회장, IMF 총재 등이 참석해 전체 세션 내용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사공일 G20준비위 위원장이 이번 아시아 콘퍼런스를 마무리하는 폐회사를 하게 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칸 총재, 진 금융위원장 등 아시아 역내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금융계, 기업계, 학계, 언론계 등 총 30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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