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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국가 실용화사업 6개 확정

자기부상열차·한국형 고속철·발전용 가스터빈등<br>7월 심의 거쳐 이르면 9월부터 본격 추진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고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자기부상열차’ (왼쪽사진) 등 6개 기술의 실용화 사업이 오는 9월부터 범정부적으로 본격 추진된다.특히‘위그선’ (오른쪽)은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로 인정됐다.

차세대 국가 실용화사업 6개 확정 자기부상열차·한국형 고속철·발전용 가스터빈등7월 심의 거쳐 이르면 9월부터 본격 추진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고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자기부상열차' (왼쪽사진) 등 6개 기술의 실용화 사업이 오는 9월부터 범정부적으로 본격 추진된다.특히'위그선' (오른쪽)은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로 인정됐다. 차세대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국가적인 연구개발 사업으로 최근 시험운행에 성공한 자기부상열차와 함께 한국형 고속철도, 소형 발전용 가스터빈, 해수담수화용 원자로, 대형 위그선, 뇌질환 치매 치료약물 등 6대 사업이 확정돼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범정부적으로 본격 추진된다. 하지만 10대 사업화 후보 중 양전자단층촬영장치는 임상수요가 적고 5년 내 상용화 가능성이 낮아 추진하지 않기로 했으며 그외 소형항공기, 나노반도체 제조장비 등은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또 LPG버스는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실용화 여부를 결정한다. 과학기술부는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정부는 7월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에서 사업별 실용화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부터 주관부처의 책임 아래 6개 실용화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은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크지만 제도미비와 예산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실용화가 늦어지고 있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먹거리를 지향한다는 목표로 진행돼왔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10개 분야를 선정,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저공해 LPG버스를 제외한 9개를 대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당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대형 위그선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약물에 대해서도 보류하기로 했으나 장관회의에서 주관부처의 의견을 수용해 추진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위그선은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추진하기로 했고 뇌질환 치매 치료약물은 현재 수립 중인 ‘임상시험 지원정책’의 최우선 지원과제에 포함시키는 방안과 병행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05/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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