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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시장 급성장 "눈에 띄네"

일반가정 사용증가등 영향 소스시장이 일반가정에서의 사용증가 등으로 소스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돈까스를 비롯한 튀김류 및 냉동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던 소스가 점차 일반 가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소스시장 규모는 지난 97년 200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400억원의 시장을 형성, 3년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 특히 소스는 상품 라이프 사이클상 성장기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이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규모가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소스시장이 커짐에 따라 대상, 오뚜기 등은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청정원 허니머스타드소스'를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쟁탈전에 나섰다. 이 제품은 겨자 고유의 깊은 맛과 향에 벌꿀 맛을 조화시킨 부드러운 소스로 각종 튀김ㆍ햄ㆍ소시지를 찍어먹거나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이용하면 좋다. 대상은 이밖에 돈까스 소스ㆍ스테이크 소스ㆍ피자 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에서는 돈까스 소스ㆍ스테이크 소스ㆍ우스타 소스ㆍ3분쿠킹 마파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시판하고 있으며 허니머스타드 소스의 경우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에서도 지난 99년부터 닭요리 전용 '머스타드 소스'를 판매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위트 칠리 소스'와 '타이거 소스'를 출시했다. 한편 현재 소스시장은 오뚜기, 대상, 삼조, 해표, 서울하인즈 등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오뚜기가 시장점유율 19%로 선두이고 대상이 1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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