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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수목원 4월 1일부터 전면 개방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유명한 태안군의 천리포 수목원이 1일부터 민간에 전면 개방된다. 31일 충남 태안군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창립 이후 회원제로 운영돼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수목원을 1일부터 민간인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수목원 창립기념일(7월 14일)과 설날, 추석, 성탄절 등 공휴일을 제외된다. 수목원 이용시간은 4~10월까지의 하계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며, 동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천리포 수목원은 전체 62만㎡를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돼 있으며 수목원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들여온 식물이 자라고 있고 450여종의 목련과 400여종의 호랑가시나무가 보전돼 있는 등 나무와 꽃이 모두 1만 2,000여종에 달하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 식물 가짓수도 4,500여종에 자라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 관계자는 “그 동안 천리포수목원이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폐쇄적이고 입장이 어려운 수목원’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민간 개방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아 희귀식물을 구경하고 식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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