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루 10%이상 오르면 연 7.5% 수익확정

‘대한 투스타 Ⅷ 파생상품 투자신탁 1호’는 주가지수와 개별주식이 혼합된 상품으로 3년 만기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상품구조를 갖고 있다. 기초자산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의 주가다. 수익구조는 4개월마다 중간 평가일에 조기상환을 시도한다. 조건은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일 지수보다 30% 초과 하락하지 않고,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일 주가 이상이거나 일별 종가 기준으로 1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7.5%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지수가 급락하지 않고,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나는 구조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3년이 지났을 경우는 코스피200 등락률과는 상관없이 삼성전자 주가만으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일보다 높으면 2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그러나 만기일까지 3년 동안 30%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이 보존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만기일 때 하락한 만큼 손실이 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조기상환을 제외하고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를 할 때는 환매금액의 8%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