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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시장 13분기 연속 '삼성 천하'

3분기 점유율 18.4%로 1위… LG전자 2위


삼성전자가 올 3•4분기 전체 LC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1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2위를 유지하며 소니 등 경쟁업체와 격차를 벌렸다. 17일 리서치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4분기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수량 기준으로 18.4%의 점유율을 기록,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올 3•4분기 LCD TV 시장에서 690만6,000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판매기록도 달성했다. LCD TV에서는 수량 기준으로 지난 2006년 3•4분기부터 올 3•4분기까지 1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LCD TV에서 올 2•4분기 소니를 추월하며 2위에 오른 LG전자도 3•4분기에 10.7%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로써 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통합 점유율은 29.1%를 기록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삼성은 전체 TV와 LCD TV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3•4분기 집계 결과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가전하향 정책 등 자국 정부의 내수부양 조치에 힘입어 중국 업체들의 LCD TV 시장 점유율은 2•4분기 16.9%(수량 기준)에서 21.4%로 올라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했다. 10위 이내에는 TCL(5.4%, 6위), 후나이(4.5%, 9위), 스카이워스(4.3%, 10위) 등 3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 업체들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로 시장지배력이 급속도로 위축됐다. 전체 일본 업체의 점유율은 2•4분기 35.3에서 올 3•4분기에는 34.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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