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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등 미디어법 관련주 일제 상승

"지나친 기대감 보단 옥석가리기 나서야"

미디어법 국회 통과에 힘입어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로 미디어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BS는 1.12% 상승한 4만5,100원에 끝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iMBC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YTN(8.86%), ISPLUS(6.00%), 디지틀조선(5.04%)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디어주의 강세는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규제 완화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에 따르면 대기업이나 신문사들도 ▦지상파 방송의 지분 10% ▦보도전문채널의 지분 30%를 보유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디어법이 통과됐더라도 관련 업체가 모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법 통과로 중간ㆍ간접광고 등 신종 광고가 허용되면 SBS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YTN도 외국인의 지분 참여가 허용돼 주식 수급적인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ISPLUS나 디지틀조선 같은 경우에는 당장 방송사업에 진출하는 것도 아니고 기대감이 지나치게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으며 iMBC도 직접적인 수혜에서 비켜서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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