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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직도입 따른 민간 3社 목표] LG칼텍스정유

전력·도시가스 사업 대폭 화장

LG칼텍스정유를 비롯, LG파워, LG에너지 등 GS그룹 계열사들은 LNG 직도입을 통해 전력사업 및 도시가스 사업의 대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관계가 돈독한 중동의 오만을 LNG 구매선으로 사실상 확정, 오만과의 에너지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LG정유는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LNG 직도입 허가를 받은 이후 100% 자회사인 LG파워(안양ㆍ부천 열병합발전소 운영)의 발전용으로 2007년부터 연간 70만톤의 LNG를 도입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LG정유 여수공장과 LG에너지(부곡복합화력 운영) 소비용으로 연간 80만톤을 더 들여오면 LNG 직도입 물량은 총 150만톤으로 늘어난다. LNG 직도입이 전면 자유화하면 LG정유는 산하 도시가스 자회사(해양ㆍ서라벌도시가스) 공급물량까지 합쳐 장기적으로 연간 1,000만톤의 LNG를 직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GS그룹은 최근 오만국영석유회사(OOC)를 LG에너지의 주요주주로 끌어들이며 향후 LG에너지의 발전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GS는 LG에너지를 통해 추가 발전소 건설에 나서며 전력사업을 확대하고 OOC는 발전연료 공급 및 투자를 뒷받침할 것으로 알려졌다. GS의 한 관계자는 “LNG 직도입이 전력 및 도시가스 사업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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