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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영향력 크지 않다”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개방이 시작된 지난 98년 이후 국내 개봉된 일본영화는 65편이며,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극영화의 경쟁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문화관광위 심재권 의원은 9일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일본 영화는 98년 `하나비` 등 2편을 시작으로 99년 4편, 2000년 25편, 2001년 24편, 2002년 10편이 개봉됐고 2000년 3차 개방 이후 8편의 극장용 만화영화가 수입돼 서울에서 138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일본영화의 한국 시장점유율은 3.2%였으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전국에서 200만명(서울 93만명)을 동원하는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보았다. 심의원은 또한 2000년 이후 48편의 일본영화가 비디오로 출시, 68만장의 판매와 167억9,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4%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에서 일본 게임물의 비중은 30% 정도로 추산된다고 심 의원은 덧붙였다. <서정명기자 vicsjm@sw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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