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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미녀스타 기네스 팰트로 '노골적 성상납' 폭로

영화계 인사가 동침 제의


오스카상에 빛나는 미녀스타 기네스 팰트로(38)가 데뷔 초기 영화 출연을 미끼로 할리우드 거물로부터 은밀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연예 전문 사이트 시네마 투데이가 12일 전한 바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잡지 엘르(Elle) 11월호 특집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 여성'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기네스 팰트로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당시 영화계 유력인사가 "미팅을 침실에서 끝내자"며 노골적으로 성상납을 요구했다고 한다. 물론 기네스 팰트로는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했지만 "그사람을 화나게 하면 내 연기생활도 끝나버리는 게 아닌가고 크게 걱정을 했다"고 토로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이런 일을 겪은 뒤 할리우드에서 살아남는 게 녹록치 않을 것이란 사실을 뼈져리게 느꼈다고 술회했다. 하지만 이후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재능과 잇딴 행운으로 중요 배역을 계속 따내면서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영국 가수겸 배우 크리스 마틴(37)과 결혼한 뒤에는 아들 모세(4)와 딸 애플(6)을 키우는데 주로 시간을 할애하는 기네스 팰트로는 "내 정도 나이면 그럭저럭 맡을 배역이 많지만 정말 탐나는 역할은 적다. 정작 마음에 드는 역은 10년 아래 배우들이 캐스팅되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메릴 스트립이나 샌드라 불럭이 훌륭한 배역에 캐스팅되는 걸 보면 자극을 받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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