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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LG데이콤 (015940)

2009년까지 실적증가세 지속



LG데이콤은 자회사인 파워콤과의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 오는 2009년까지 실적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통신업종 시장은 경쟁 심화 구도가 예상되지만 LG데이콤의 경우 동사의 견조한 성장세와 자회사인 파워콤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인터넷전화ㆍ인터넷TV(IPTV)를 통한 본격적인 소매시장 진출로 매출 및 이익의 증가를 이어갈 전망이다. 파워콤의 매출액은 2010년까지 연평균 21.7% 증가해 2008년부터는 모회사인 데이콤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시작된 네트워크 임대사업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로 시작했던 동사의 소매사업 부문이 올해부터 인터넷전화와 IPTV 서비스로 확대되면서 이 분야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파워콤은 93만명의 초고속인터넷 순증자를 확보했고 올해에도 가입자 증가율 강세를 지속해 연말까지 자사 추정치보다 많은 120만~1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지출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6년 3ㆍ4분기를 저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이후 이익이 빠르게 증가해 향후 의미 있는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LG데이콤은 효율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 파워콤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등으로 2009년까지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EPS를 3,000원으로 예상하고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 3만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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