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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FOMC 경계속 기술주 반등

다우지수 9,217.35 +26.26 (+0.29%)나스닥지수 1,661.51 +17.48 (+1.06%) S&P 500 980.59 +3.00 (+0.31%) FOMC 경계속 기술주 반등 -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블루칩들이 등락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 - 기술주들은 6일 연속 하락후에 반등. 오라클과 어도비 시스템즈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투자 의견 상향에 힘입어 급등하고, 반도체주들이 반등. - 기술주들이 초반의 상승세를 끝까지 유지한 반면 블루칩과 대형주 들은 다음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결정에 촉각을 세우고 등락을 거듭. 이날 별다른 경제지표들이 발표되지 않는 데다, - FOMC가 제시하는 경기 판단이 채권 시장을 통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계감이 신중한 분위기. - 월가는 연준리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 최근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고, 노동시장도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 - 채권은 FOMC 결정에 대한 관망세로 하락했고, 달러화도 약세. - 특히 워런 버핏이 지난 주 말 버크셔 해서웨이 분기 순익이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보유 국채를 차익을 내고 팔았다고 공개한 게 `경제회복 , 국채 금리 상승` 기대를 거들었다는 분석. -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금값은 다시 상승.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제약 등을 제외하고는 강세. -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 관련주들의 오름폭이 두드러짐. - 다음날 분기 실적을 공시하는 최대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2.6% 상승.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분기 순익이 주당 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7% 감소한 것으로 예상. -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1.3%, 0.4% 올랐고, 노벨러스 시스템즈는 0.6% 상승. 지난 8일 실적 부진 경고로 급락했던 그래픽 칩 업체인 엔비디아는 반등. - 세계 3위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메릴린치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면서 3.4% 상승. 메릴린치는 오라클의 경제 회복에 따라 정부, 텔레콤업체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오라클은 지난달 12% 하락. - 세계 최대 출판 및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 시스템즈 역시 USB 파이퍼 제프레이가 포토숍 신제품 출시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강력매수`로 높인 가운데 4.7% 급등. - 최고 경영자가 형사 기소된 마샤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는 2분기 순익이 86% 급감하고, 3분기와 연간으로 적자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1.7% 하락. 마샤 스튜어트의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눈높이는 충족. - 다우 종목인 3M은 내달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1.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이밖에 소비자 디지털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58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3억 달러의 광고비를 들일 계획이라고 발표한 휴렛팩커드는 0.6% 떨어졌고, 경쟁업체인 델은 0.3% 상승. 델은 14일 분기 실적을 공시. [대우증권 제공]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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