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금융전략포럼] "금융산업이 정체된 한국경제 새 성장동력 되길"

여야, 한목소리로 당부

제9회 서경 금융전략포럼1
정우택 위원장
제9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김영환 의원

제9회 서경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고 있는 금융당국자들과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경제성장이 정체된 우리나라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정우택(사진 왼쪽) 국회정무위원장은 "저성장·저금리 상태가 이어지는 '뉴노멀' 상황에서 국내 금융산업에 대한 개혁과 변화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특히 해외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해외 증권투자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 경제 규모에 비해서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한 후 "우리 금융사들도 국내 저금리 영향으로 해외 투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아직 어설프고 열악하더라도 해외 시장을 개척해 한국식 해외 진출의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금까지 금융이 우리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온 것은 맞지만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도 대단히 미흡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금융이 우리 산업을 이끌어가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최근 미국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자주 쓰는 말이 바로 '포용적 성장'"이라고 소개하고 "이제는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