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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사나이' 손흥민, 득점포 재가동 준비 끝

내일 AS모나코와 조별리그 6차전

유로파리그 3경기서 2골 2도움

강한 면모… 부상 후 첫골 기대

'유로파 사나이' 손흥민(토트넘)이 한동안 잠잠했던 득점포에 불을 댕긴다.

토트넘은 11일 오전5시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AS모나코(프랑스)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6차전을 치른다. 이미 5차전에서 32강 진출을 확정해놓은 토트넘으로서는 홈에서 갖는 부담 없는 경기다.

지난달 27일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 원정(1대0 토트넘 승)에서 결승 도움을 올린 게 바로 손흥민이다. 독일 레버쿠젠 시절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던 손흥민은 시즌 초 토트넘 이적 후 유독 유로파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7경기 1골 1도움인데 유로파리그에서는 3경기 2골 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토트넘의 차세대 에이스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도 지난 9월 카라바크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3대1 토트넘 승)에서 2골을 폭발하면서부터다.



발바닥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손흥민은 이제 득점포를 재가동할 때다.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전 때는 후반 30분 교체 아웃되고 웨스트브롬전에서는 후반 투입돼 25분여만 뛰었다. 힘을 비축한 손흥민은 자신감 있는 무대에서 골 감각을 다시 끌어올릴 기회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구자철은 같은 시각 파르티잔(세르비아)전에 출격 대기한다. 2승3패(승점 6)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위 파르티잔에 승점 3점 뒤진 3위에 처져 있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 32강을 확정한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PAOK살로니카(그리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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