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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3분기 가계소득 0.7% 늘어… 6년만에 최저

통계청 가계동향, 물가상승률 반영 시 실질소득 정체


올해 3분기 가계 소득 증가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소득 대비 지출을 얼마나 하는지를 보여주는 소비성향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1만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명목기준으로 0.7% 늘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0%로 아예 정체 상태에 빠졌고, 가계소득 가운데 근로소득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소득 증가율이 둔화하자 가계는 지출을 줄였습니다.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은 339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소비성향은 3분기 7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올 4분기부터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소비진작 정책 등의 영향으로 내수 회복세가 강해져 가계 소득·지출 증가세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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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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