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는 13일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62% 늘어난 3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2% 상승한 311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7.2% 오른 29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개봉한 ‘연평해전’과 ‘뷰티인사이드’의 흥행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연평해전과 뷰티인사이드는 각각 604만명과 20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NEW 관계자는 “대표 작품들이 상영관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인터넷(IP) TV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며 “3·4분기 부가판권매출은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88.3%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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