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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금호에이치티 주권 신규상장

한국거래소는 금호에이치티의 주권을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1988년 7월 15일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최대주주인 금호전기가 금호에이치티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1,752억원,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을 달성했다.



금호에이치티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0,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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