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 닫는 가맹점 미리 알려줘요"

BC카드, 휴·폐업 예측 탐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BC카드가 문을 닫는 가맹점을 예측하는 '휴·폐업 가맹점 예측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휴·폐업 가맹점 예측 FDS는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회원제 가맹점에서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고객에게 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몰래 폐업하는 불량 가맹점을 미리 적발해내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에는 고객이 카드 결제하면 미리 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주는 불법 할인대출(카드깡) 업체, 카드 결제로 투자 명목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수신행위 업체 등 은퇴자나 노령자와 같은 금융 취약 계층을 노리는 불량 가맹점들이 폐업하기 전에 미리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사전 탐지 기능을 강화했다.



김진철 BC카드 프로세싱 본부장은 "최근 은퇴 후 노후 자금을 보유한 노인이나 주부 등을 겨냥해 불법 카드 거래 유도 후 고의로 폐업해 고객 피해를 발생시키는 가맹점이 늘고 있다"며 "휴·폐업 가맹점 예측 FDS를 활용해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