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약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전날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LG트윈스 박용택, 오지환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2006년부터 10년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위한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고 있다. 박용택 선수와 오지환 선수가 시즌 중 친 안타 한개당 3만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LG전자가 그 금액만큼 추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LG전자 포켓포토로 휴대폰 촬영 사진을 현상해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LG트윈스 박용택과 오지환 선수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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