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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배낭 전문업체 아이원은 '우수한 품질의 아웃도어 배낭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경영 방침으로 배낭 만을 특화 제작하는 업체다. 기능성과 편의성을 접목한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자체 생산공장을 통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인의 체형에 특화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베스트 히트상품인 아이원 배낭 'KA-9499 42L(사진)'는 42L 용량의 아웃도어 백팩킹용 등산배낭이다. 상단 고정고리를 추가해 매트리스 및 옷가지를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측면 사이드 메쉬를 덮개로 덮어 미사용시에는 디자인을 살리고 열었을 경우 상당한 공간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백팩킹에 적합한 에어컴퍼트 방식의 등판구조도 적용됐다.
어떤 악천후에서도 안전하게 소지품을 운반할 수 있도록 방수 및 방오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고 장거리를 이동할 때 피로를 최소화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등산용품을 꼼꼼히 수납할 수 있도록 위아래를 분리하는 중간 막을 넣었으며 등판은 엠보싱 형태로 구성해 산행 시 발생하는 열기를 효과적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가방 끈은 처음부터 동양인의 평균 등판 길이에 맞춰 제작했다.
아웃도어 배낭 전문업체 아이원은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아웃도어에 특화된 배낭을 선보이며 국내외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미 중화권에는 고급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했고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등산배낭을 비롯해 등산가방, 백팩킹, 하이킹백, 힙색, 스포츠백, 캠핑가방, 서류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원은 2016년 시즌을 맞이해 대용량의 백팩킹 등산배낭 및 중소형의 신제품 등산배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아웃도어 배낭시장에서 백팩킹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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