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측은 고급 주거공간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김 디자이너가 요리를 취미로 하고 있어 주방에 대한 이해와 관점이 상통해 협업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 넵스 디자인연구소의 이재욱 소장은 “공간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혁신적인 주방 콘셉트가 도출됐다”며 “목재에서 탈피한 파격 주방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주방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