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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 불구 1,950선 탈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1,950포인트 선을 탈환했다.

코스피는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보다 0.35%(6.82포인트) 오른 1,955.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근 정기 총회에서 석유 생산량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2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가까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02억원의 순매도 했으며, 기관만 홀로 8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상승 중이다. 음식료품(1.36%), 의료정밀(1.33%), 화학(1.24%), 전기가스업(1.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66%), 통신업(-0.1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LG화학(2.61%)을 비롯해, 한국전력(1.55%), 아모레퍼시픽(1.12%), 삼성생명(0.97%), SK하이닉스(0.83%), 삼성물산(0.70%), 삼성전자(0.32%) 등이 강세다. 이에 반해 현대차그룹의 기아차(-3.39%), 현대모비스(-2.75%), 현대차(-0.67%)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소폭 상승하며 67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0.38%(2.56포인트) 오른 670.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5전 오른 1,179원15전에 거래 중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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