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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입맛 사로잡은 초코파이

中 이어 두번째로 연간 판매량 5억개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가 러시아에서 연간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초코파이가 단일 국가에서 연간 판매량 5억개를 기록한 것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다.

초코파이는 러시아의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5%를 기록하며 러시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들어서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달까지 판매량 5억개를 넘어섰다. 1억4,000만명 러시아 국민 1인당 4개씩 초코파이를 먹은 셈이다. 오리온은 1990년대 초반 부산을 찾은 러시아 상인 사이에서 초코파이가 인기를 모으자 1993년 러시아 수출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러시아 트베리 지역에 초코파이 생산공장을 설립했고 2011년에는 노보에공장도 추가로 가동했다.

초코파이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는 중국으로 매년 7억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기준으로 4억5,000만개가 팔렸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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