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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차세대 자산관리 시스템 'Dr.S'(닥터S)를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S는 투자자산의 리밸런싱과 퇴직연금, 은퇴설계 서비스 등 고객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투는 단품 판매에 그쳐왔던 금융상품을 닥터S를 통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닥터S는 고객별 위험성향, 투자목적에 따른 모델 포트폴리오를 짠다. 신규 투자설계뿐 아니라 고객이 기존에 보유 중인 총자산의 유형별, 상품별, 종목별 수익률을 확인해 고객의 투자유형과 적합한 상품으로 리밸런싱을 도와준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포함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은퇴준비 현황, 은퇴 후 필요자금 등을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은퇴 플랜을 제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미 은퇴한 고객의 경우 현금흐름분석을 통해 필요자금을 파악하고 월지급식 상품 플랜 구성을 할 수 있다.
특히 닥터S를 통해 설계된 포트폴리오는 자산 배분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익률과 손실 가능성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간별 투자금액 및 예상평가손익을 확인할 수 있고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백테스팅 기능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손실까지 예측할 수 있다.
신한금투는 닥터S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사후관리 기능이 강화된 점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고객별로 보유 중인 증권을 포함한 고객 총자산의 기간 수익률을 검토해 수익 및 손실, 특정 자산의 과도한 투자 등을 파악하고 상황별 리밸런싱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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