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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케팅' 힘 쏟는 롯데백화점, 디저트 매장 확 키운다

내년 1월까지 본점 리뉴얼

'위고에빅토르' '베이크' 등 17개 브랜드 새로 선봬

(롯데백화점)_프리오픈한_본점_위고에빅~
롯데백화점 본점에 프리오픈한 '위고에빅토르' 매장에서 고객이 다양한 디저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식품관 내 디저트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새로운 메뉴도 크게 늘린다. 백화점 디저트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프리미엄 디저트는 최근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데다 백화점 집객 효과도 높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맛-케팅'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디저트 매장을 재단장해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17가지 새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디저트 매장 리뉴얼은 1979년 본점 영업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리뉴얼 후 디저트 브랜드 수는 지금보다 45% 정도, 전체 디저트 매장 면적은 20% 이상 늘어난다.

신규 브랜드 중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총괄 셰프 출신인 푸제가 운영하는 '위고에빅토르', 일본 치즈타르트 전문 브랜드 '베이크'도 포함됐다. 국내 최초 입점이다. '베이크'는 매장 안에 설비를 갖추고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일본 크림빵 '핫텐도' 역시 기존 냉동 직접배송 방식이 아닌 매장에서 빵을 직접 구워 판매한다.



부산 유명 빵집 '옵스'가 처음 서울에 진출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옵스의 경우 월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다. 또 티라미스 전문 브랜드 '비스테까' '키스더티라미수'와 일본식 카스텔라 '키세키', 타르트 전문 브랜드 '타르틴' 등 서울 홍대와 경리단길 등에서 유명한 디저트들도 들어선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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