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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대한전선, 630억원 규모 사우디 전력망 수주에 상한가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5,200만달러(약 63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의 주가는 전날보다 545원(29.95%) 오른 2,365원에 마감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사우디 서부 도시 제다와 수도 리야드에서 380kV급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제다와 리야드 프로젝트 각각 4,200만달러(510억원), 1,000만달러(120억원)다. 대한전선은 두 프로젝트에 380kV급 초고압케이블 등 관련 접속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까지 맡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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